AI 기업들이 더 활성화 될 수록 소중해 지는 것들(ft: 경험, 휴가의 중요성)

통계를 살펴보면, 2003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남성들은 대면 사교 모임의 평균 시간을 약 30% 줄였다고 합니다. 미혼 미국인의 경우 감소폭이 훨씬 더 커서 35% 이상이으며, 10대의 경우 45퍼센트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소년 소녀들은 일주일에 3시간 이상 사교 모임을 줄였으며, 요컨대, 미국 역사상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낸 다른 기간에 대한 통계 기록은 없었습니다.

 

한편, 2024년 현재 미국 십대 우울증과 절망감은 매년 새로운 연간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여론 조사에서 친한 친구가 있다고 말하는 젊은이의 비율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점점 이런 상황은 심각해져사, NBC 여론 조사 전문가들은 2023년까지 "30년 이상의 여론 조사 역사상 이 정도의 지속적인 비관론을 본 적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추세에 대해 특정 빅테크 회사, 소프트웨어회사 또는 첨단 하드웨어를 회사를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이 일상 경험의 일부가 된 이래로 계속 이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추세에 가속도를 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코로나 사태로 이 글로벌 대유행 이후 재택 근무 추세는 이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불평할 수는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스트리밍, 소셜 미디어, 뉴스 등 화면에 표시되는 자극적인 내용들이 실제로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 내용보다 더 흥미롭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보다 미래에 대한 휴가계획과 실천이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로 생각합니다.

 

몇몇 평범함 미국 가정과 같이 우리 가족은 지난 주에 플로리다로 짧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잠시 일상에 일에서 휴식을 취하고 몇 달 만에 처음으로 태양을 보았습니다.

 

가보니, 사람들은 낚시, 보트 타기, 제트 스키, 배구, 비치 풋볼, 수영, 카약, 일광욕, 낮 술, 사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사람들이 평소때보다 많이 안하는 것을 발견했느데, 그것은 바로, 휴대폰, SNS,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등 이었습니다.

 

물론, Instagram에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리를 만들기 위해 사진을 찍거나, 영상 전화를 거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대폰의 사용시간을 많이 줄이는 삶을 경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또는 화면이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하루라도 치약이 없이 이를 닦는다던지, 휴지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팬데믹 이후  소위 미니 여행 붐이 일어나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훨씬 더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TSA 승객 수 데이터를 한 해에서 다음 연도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미국 관광청 통계/ 별반 차이 없이 여행건수는 비슷하다

 

물론,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여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더 높은 물가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외식하고 소비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과거에 사람들이 더 많이 놀았던 이유 중 하나는 단순히 할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락 옵션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인생은 상당히 지루했기 때문에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친구들과 더 많이 어울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손만 되면, 쉽게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이용한 끝이없는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더 이상 밖에 나가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들은 언제 어디서 놀아날지에 대해 더 선택적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짜 자신만의 경험과, 휴가는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은 스크린 타임과 인간 상호 작용이 적은 세상에서 훨씬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휴가는 정신 건강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주말이면 딸 아이와 같이 놀아주고 가급적 원하는 걸 들어주려 합니다. 2년만 있으면 제 딸은 10살이 됩니다. 언젠가는 그녀가 십대가 되어 나에게 너무 쿨하게 굴 때가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벌써 대학을 보낸 나이가 많은 자녀를 둔 회사 동료 부모들은 끊임없이 나에게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감사히 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아직까지 제 딸은 여전히 저와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